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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경험

스톡사진 사이트의 세가지 용도

#1.

예전에도 느낀 바 있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더 절실히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글보다 사진이 무드를 전달하는 데는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분위기를 내가 찍은 사진이 온전히 전달할 수 없거나,

내가 사진을 찍을 수 없었거나 하는 경우

 

그 분위기를 불러내기 위해서 스톡사진 사이트를 방문하곤 한다.

 

 

#2.

사진을 보면, 이야기가 마구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일지. 

저절로 감정이 느껴지고, 뒷 얘기가 떠오르고, 하고싶은 말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

 

식상한 풍경과 일상 속에서, 뭔가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싶을 때 스톡사진 사이트에 방문하면

심지어는 남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나는 반짝이는 감정과 글을 불러낼 수 있다. 

사진을 보지 않으면 생기지 않을 감정이다. 

 

#3.

한 때 시도했으나 현재는 나의 재능없음을 깨닫고 이제는 여기에 그닥 노력과 시간을 쓰지 않긴 한다.

스톡사진으로 몇 푼의 돈을 번 적이 있기는 있다. 그래봐야 푼돈이고, 그냥 신기하다고 느낀 경험 정도지만...

#2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사진 보다는 그냥 배경이나 질감으로 활용될 사진들이었는데

수업을 들어볼까- 하다가 수업이 사라지고 그냥 내가 내 감으로 찍어 올린 사진들은 사실 내가 봐도 그닥이어서..

하지만 어쨌든 스톡사진과 소비자로만이 아니라 생산자로서 엮였던 경험이 내게도 있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소소하게, 또는 거하게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하니 함께 기록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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